동물들은 ‘Flowers and People, Cannot be Controlled but Live Together’에서 태어나, 그 곳의 꽃들로 이루어진다. 동물이 태어나는 장소의 꽃들은 시간이 흐르며 변하고, 동물을 이루는 꽃들도 변해간다.꽃들은 탄생과 죽음을 영원히 반복하며 계속해서 동물의 형태를 만들어간다.
사람들이 만지면 꽃들이 떨어져 죽어가기 시작한다. 사람들이 계속 만져 동물의 꽃들이 너무 많이 떨어지면 동물은 죽어서 사라지고 만다.
다른 작품의 경계를 넘어 영향을 주고받으며 동물은 계속 나아간다.